문화파출소 청원, 사시사천 클래스 진행
내달 6일까지 15명 선착순 접수해 운영
재료비 1만원으로 4개 강좌 '1석 4조'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四時(사시)사천 비대면 맛보기 클래스'인 '문파맛보기'가 열린다.

다음달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는 '문파맛보기'는 △수제 비누를 만드는 '행복퐁퐁 비누' △자수의 기초 기법을 활용해 만드는 '스티치 자수 보자기' △공예와 캘리그라피를 융합해 액자를 만드는 '페이퍼아트 캘리그라피' △실용성 높은 진드기 퇴치제를 만들어보는 '아로마 진드기 퇴치제'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재료비 1만원만 부담하면 4개 강좌를 모두 맛볼 수 있는 1석 4조의 클래스다.

선착순 15명을 뽑으며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하거나 '문화파출소 청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다음달 7일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교육 자료가 담긴 4개의 제작 키트를 제공한다.

각 강좌 별 비대면 수업 일정에 열리는 오픈 채팅방에서 강사와 질의·응답하며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

비대면 수업인 만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 자료도 준비할 예정이다.

당초 '문화파출소 청원'은 올해 계절 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전면 중단됐다.

이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잃게 된 지역 주민을 위해 비대면이지만 맛보기 클래스를 기획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8-73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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