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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고속도로 나들목 추가 설치"충남도의회, 촉구 건의안 채택
방한일 의원 "주민의견 담아야"
박보성 기자  |  bakin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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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8  2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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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26일 32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천태사거리(동홍성)·신창·은산 나들목(IC) 설치 및 부여분기점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연장 137.7㎞, 사업비 2조 6694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민자 도로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문제는 전체 노선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93.9㎞가 도내를 통과함에도 지역 주민이나 자치단체에서 요구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미래통합당·예산1)은 "지난 5년 간 지역에서 나들목 추가 설치를 요구해왔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천태사거리나들목은 국내 최대 축산단지의 물류·유통체계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은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국가 성장동력 산업단지가 밀집된 만큼 나들목이 설치되면 당진의 지역 물동량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부여분기점은 우측 방면으로만 분기되는 반쪽짜리 시설로 계획돼 접근성과 활용성이 반감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로는 사회·경제적 발전의 근간이자 한 번 만들면 50년 이상 존치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처음 건설할 때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특히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도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국회 의장과 국토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각 정당 대표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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