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다니는 계룡지역 대학생 6명 선발

 충남 계룡시가 충남인재육성재단이 건립·운영하는 충남도 서울학생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학생기숙사는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로 진학하는 충남도민 자녀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오는 8월 말 개원 예정인 충남서울학사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있다.
 

 대학생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시는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계룡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충남 서울학사 입사생 6명(남자 3, 여자 3)을 선발한다.
 

 본인의 부모 또는 조부모(외조부모)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학생(재학생, 복학예정자, 휴학생, 대학원생 포함)이어야 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20만원으로, 한 학기 기준 80만원이며 1인 1실은 월 25만원에 학 학기 기준 100만원이다.
 

 학사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일 3식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토익 강좌, 취업역량 강화 강좌 등)도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
 

 관련 서류를 시청 자치행정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sooya50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042-840-2132)에 문의하면 된다.
 

 입사 희망자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 직접 선발하는 모집 전형에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재단(☏ 041-635-9806·981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ninja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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