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공단 최초 안전마일리지제도 도입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계룡산 안전마일리지 적립 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 제도는 국립공원공단 최초로 시도된다.
 

 계룡산 탐방 중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거나 사무소가 운영하는 각종 재난 안전교육 및 행사 참여 시 역할에 따라 인센티브(안전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활동 별로 차등 지급되며 유형 별로 중복 적립도 가능하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연말 계룡산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대 참여자에게는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도 홍보를 위해 이달까지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마일리지를 1인 당 1000점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계룡산안전마일리지'를 친구 추가 후 활동 내용을 게시하거나 계룡산사무소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이제는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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