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30,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장에 방선아씨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4기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장을 임명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4기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장에는 민방위 진흥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여성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방선아씨가 임명됐다.
 

 방 대장의 지명에 따라 민방위 관련 분야 경험자 등 9명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14년 6월 24일 충남 최초로 창설돼 현재 4개 반 30명으로 편성·운영되고 있다.
 

 평시에는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안전문화 운동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긴급 사태가 발생하면 대피 안내 유도, 현장 수습·복구, 인명 구조 및 의료 지원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맹정호 시장은 "4기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가 더 안전한 서산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긍지를 가지고 지역 안보 태세 확립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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