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ㆍ나눔교육 활성화…여학생 ‘반짝반짝 선물상자’

▲ 김응환 충주교육장(왼쪽 네 번째)과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 세 번째)이 1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가 1일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나눔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적ㆍ물적 자원을 공유해 아동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각지대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으로 구성된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위기가정 여학생 100명에게 지원한다. 여성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여학생에게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응환 교육장은 “위기가정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