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철 교육장은 2일 괴산오성중을 방문, 재해취약시설 중 붕괴위험시설로 지정돼 있는 옹벽을 점검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국가안전대진단을 병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내 251개의 시설물에 대해 자체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정기점검 대상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며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건물과 재해취역시설 중 옹벽, 절개사면 등 붕괴위험 시설 등이다.

특히 시설물 안전법 대상 제2종 시설물 등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영철 교육장은 “이번 여름철은 특히 전국적으로 강한 소낙성 강수와 잦은 태풍이 올 것으로 우려돼 우기에 대비,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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