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는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과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생산경영공학과(학과장 이동형)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개설된 이래 총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생산경영공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는 석사과정인 스마트생산경영공학과도 개설해 2개의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이번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 성과평가에서는 교육여건 및 운영, 사업비 집행, 학위취득률, 중도탈락률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동형 교수는 "그동안 학과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데 대한 큰 보상이라 생각하며, 적극 협조해주신 대학과 교직원 및 학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최고의 중소기업 계약학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실시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학위 과정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 및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대전=이한영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