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동문 공공인재 가치 홍보대사로 채혜숙 씨 위촉하기도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은 최근 건양고등학교와 학생진학지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은 협약에 따라 건양중·고등학교 학생 중 장교, 경찰, 행정공무원, 군무원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특강 기회와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건양중·고에서는 현재 국경선동아리 등 군과 경찰 관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건양고 김관중 교장은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을 갖춘 대학"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련 분야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사경찰대학 관계자는 "건양고에선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군사경찰대학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학은 같은 날 가장 중요한 교육 목표인 정직과 사회봉사, 이웃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1기 동문 공공인재 가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현재 군사경찰행정대학원 군사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채혜숙 동문이다.
 대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다년 간 논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해 왔다.


 채 대사는 "군사경찰대학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에 적극 동의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학이 열정적으로 대외 홍보에 나서는 것을 보고 흔쾌히 홍보대사 위촉에 응했다"고 전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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