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말년병장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달고나와 말년병장의 대결이 펼쳐졌다. 달고나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열창했다. 그녀는 맑고 고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고음을 올리며 자신의 실력을 보였다.
이어 말년병장은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를 뽐내며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를 완벽하게 불렀다.
`복면가왕` 2라운드 달고나와 말년병장의 대결은 말년병장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복면가왕` 달고나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청아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를 자랑했던 `복면가왕` 달고나의 정체는 에이프릴 김채원이었다.
`복면가왕` 말년병장의 정체에 대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수들 중 양동근을 언급하고 있다. 양동근은 래퍼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주 `복면가왕` 말년병장이 나왔을 때 코드쿤스트는 "말년병장은 가면을 왜 쓰고 나왔는지 모르겠다. 200% 확신하는 분이 계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청자들은 `복면가왕` 말년병장 정체에 힙합가수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신해철의 `재즈카페` 등 소화하기 어려운 옛날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볼 때 가수 활동을 오래 했으며 자신만의 보이스 색이 강한 가수일 것이라고 누리꾼들은 추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