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복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장학금 전달

▲ 반재영 음성군이장협의회장(가운데)이 마스크을 전달하고 이재선 원남면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반재영 충북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4000매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반재영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원남면 보룡1리 이장을 맡았고 올해 5월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90가구를 위한 홈방역 서비스 지원에도 앞장서 누구보다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누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조성복 음성군 상섬면 삼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장학회 장학금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성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에 성금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생활개선과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는 클럽으로 매년 관내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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