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가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를 달성해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과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 제품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조달청 등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구매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장터에서 직접 구매를 유도하는 등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에 노력해 117억6000만원의 녹색제품을 구매했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며 구매가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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