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소이현이 난장판이 된 집에 분노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이 딸들과 함께 집에서 물감 놀이를 했다. 인교진은 집 바닥에 비닐을 깔고 딸들과 함께 물감을 풀며 놀았다. 

인교진은 여기에 풍선까지 준비해 아이들을 신나게 했다. 그는 풍선에 공기를 넣으며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았다. 

소이현은 물감과 풍선으로 엉망이 된 집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이현은 집 상태에 분노하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를 파악한 인교진은 "다 접어"라며 물감 놀이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인교진의 첫째 딸 하은이는 "더 놀 거다"라고 떼를 썼다. 소은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면서 "그만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하은이는 "언니가 더 놀고 싶다는데"라며 화를 냈다. 

▲ (사진출처=ⓒSBS)

결국 하은이도 엄마가 화난 것을 알았는지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라고 엄마에게 사과했다. 소이현은 "여기선 하지 말자"라며 "감전될까 봐 그랬다. 밖에서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딸을 달랬다.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그래도 내가 빨리 수습했으니 이해해 줘"라고 음을 붙여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물감 놀이는 이해했는데 풍선에서 화났다"라고 전했다. 인교진은 "치약 향을 괜찮더라"라고 설득했고 소이현은 "치약 향 싫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인교진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소이현을 위로했다. 인교진의 애교에 소이현은 웃음을 보이며 화가 풀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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