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3권 손수건 턱받이 가이드북 가방 등

충북 진천군립도서관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사진)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하던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3권 △손수건 △턱받이 △가이드북 △가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 주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센터(☏ 043-539-7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유아를 둔 많은 주민들이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독서문화운동이다. 영유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을 쌓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