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가 2020년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협력사업 평가에서 상반기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수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ㆍ군지부에서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사무소를 발굴해 시상했다.

일선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 예산확보, 농업인 실익제고, 농ㆍ축협 참여도, 농정활동 등을 평가항목으로 실시했다.

천안시지부는 2020년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드론방제 활성지원사업, 천안배 덕시설 우산형지주시설 지원사업, 포도재배농가 간이비가림시설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홍순광 천안지부장은 "천안시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업ㆍ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한 부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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