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등 6개 사업장 대상

 충남 서천군 군민평가단은 지난 7일 서천군 지역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2020년 1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장항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 △장항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춘장대역 커뮤니티센터 건립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 △서천읍성 문화재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 6곳을 방문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변화·발전하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평가단은 "장항 Re-Fine 문화재생 활력사업과 관련하여 (구)장항화물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그동안 철로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며 "송림 어울림 생태놀이터 조성사업과 아울러 현재 장항에 추진되는 많은 사업과 기능 및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에서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끔 계획된 내용대로 사업이 충실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천읍성 문화재 정비사업의 동문지 복원현장을 찾은 평가단은 "서천읍성이라는 중요한 역사·문화 자원을 복원·정비해 문화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하며 "남측성벽 보수사업 역시 잘 마무리해 서천군의 대표 문화유적 및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서별 1개 사업장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군민평가단 현장평가는 오는 9월부터 2~3차에 걸쳐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군은 현장평가 시 제시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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