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아산 금곡초는 지난 6월부터 매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원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총 10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체험활동은 신용순 강사의 지도로 1회에는 여러 가지 꽃과 허브를 직접 심고 가꾸기, 2회는 나만의 꽃꽂이 만들기, 3회는 압화를 이용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학년 학생들은 여러 가지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익히고 식물에 관한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서도 배우며 스스로 식물을 가꾸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예쁘게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백순덕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원예 체험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 학생들이 식물과 함께 하며 마음을 열고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좋은 체험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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