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0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전략형 창업과제(2차)'를 이달 13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대상기업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20억 미만인 창업기업이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총 4개의 과제(첫걸음·여성참여·소셜벤처·재창업)로 나눠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214억원 356개 과제 내외로 올해 마지막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개발 기간은 최대 1년으로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90% 이내(코로나 19로 인해 80%에서 90%로 상향)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한다.
 

 전략형 창업과제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략품목, 소재·부품·장비 지원분야 및 제품에 해당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원예산 204억원으로 215개 과제를 선정한다.
 

 개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전략형 창업과제의 경우 정부출연금 지원금액 4억원(2년x2억원)당 청년인력 1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하며, 1년 이상 고용상태를 유지하거나 청년인력을 대체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할 수 있다.
 

 대전·세종중기청 유환철 청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코로나19로 움츠린 시기를 극복하고,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조기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공고문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종합통합콜센터(1357) 이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창업성장사업실)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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