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간담회

▲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 관계자들이 10일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 간담회’에서 아동ㆍ청소년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10일 교육부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맞춤형 지원 간담회’에 참석해 아동ㆍ청소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김응환 교육장과 충주시청 자치행정ㆍ평생학습ㆍ도시재생ㆍ여성청소년과 과장들은 이날 단재연수원 북부분원(옛 중앙탑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아동과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는 지난 1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돼, 최대 3년간 연간 1억원의 예산과 컨설팅을 지원받아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불리는 교육자치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김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더욱 긴밀한 업무 협업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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