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위촉…여성친화도시 조성활동

▲ 제3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시민참여단 단원들이 10일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시가 10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제3기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톡톡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톡톡시민참여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이해하고, 톡톡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기본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가족 친화 모둠, 안전 증진 모둠, 여성 참여 모둠 등 3개 분야로 나눠 일상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게 된다.

 조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민ㆍ관이 협력해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시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충주, 머무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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