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청주대 학생 대상
아이템 도출 등 실습형 교육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3~17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과 함께 기술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청주대 학생을 대상으로 'IP(지식재산) 창업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예비창업자가 직접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5일간 총 40시간 운영된다.

수료생에게는 1인당 1건의 국내 특허 출원과 함께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는 3D모형 설계 및 제작 등을 무료로 지원해 학생들의 지식재산 기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정을 함께 주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IP(지식재산) 기반의 학생 창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우수한 청년 창업자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와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은 지난 6월 4일 지역(예비)창업자 및 청주대 학생 대상 지식재산 교육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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