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농가 310곳에서 농산물 구매

▲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왼쪽 5번째),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4번째), 김윤구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장(왼쪽 6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음성지역 농산물 구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음성군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과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동서발전은 13일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농가 310곳에서 수박 1000통, 복숭아 500상자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동서발전이 구입한 농산물은 천연가스발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지역과 본사가 있는 울산지역 취약계층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취약계층의 건강과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음성천연가스발전 건설부지 주변 3개 읍·면 홀몸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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