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자 주성마트 대표(왼쪽 두번째)가 이영차 괴산군수(오른쪽 두번째)에게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께닭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성마트(대표 김명자)에서는 14일 초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닭 1000마리를 괴산군에 전달했다.

주성마트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설과 복날에 맞춰 떡국 떡과 삼계용 닭을 기부하고 있다.

이에앞서 주성마트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괴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 소독제 150개를 군에 기부했다.

김명자 대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닭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후원받은 삼계닭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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