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우경로회원 및 경찰서 간부진 등 50여명 초청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재향경우회는 초복을 앞둔 지난 14일 경우경로회원 및 경찰서 간부진 등 50여 명을 초청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 '복달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우회는 시내 한 음식점에서 한방 토종닭 백숙 등 여름 보양식을 준비한 복달임(복다래미) 행사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복달임은 연일 코로나19로 경로회관 휴관 등으로 지친 경우 선배들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을 국가안보와 사회질서를 위해 걸어온 자취와 경찰현안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경우회 관계자는 "경우 선배들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경우회원 화합과 경찰현장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노력하자는 의미로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낙인 경우경로회장은 "서산재향경우회가 경우원로회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전 회원들이 화합 단결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치안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 활동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와 행복하다"며 "앞으로 경우 선배들을 중심으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밝은 사회기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애국안보단체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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