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교육부 주관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혁신 체계를 구축하는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됐다.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총 3개 지역 플랫폼을 선정해 오는 2021년 5월까지 국고 108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와 경남도, 광주·전남지역이 선정됐다.

특히 강동대는 충북지역 혁신사업의 3가지 분야 중(제약바이오분야, 정밀의료·의료기기분야, 화장품·천연물분야) 정밀의료·의료기기분야와 화장품·천연물분야에 참여하게 돼 교육·연구 등 대학이 지역의 경제·산업·사회·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은 정밀의료·의료기기분야에서 △지역산업체 협약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보건의료·빅데이터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인력양성 △의료기기 규제관리 전문가(RA)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다.

화장품·천연물분야에서는 K-Beauty 분야 평생직업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은 대학과 지자체 등 우역의 혁신기관과 함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역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율협약형(Ⅰ유형)과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연차평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정하는 중부내력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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