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규 위촉한'증평군 1388청소년지원단'위원이 운영하는 업체에 7월 한달 간 현판을 전달한다.

전달 대상은 여향카페(여성단체협의회)와 편의점 등 7개소다.

복지센터는 지난 5월 관내 민간단체와 일반군민 44명을 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지원단은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과 같은 민간사업자와 자원봉사자, 교사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지원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 △청소년관련 민·관 합동캠페인 등이다.

박희동 증평군 1388청소년지원 신임단장은 "평소 자율방범대에서 선도 활동으로 청소년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지원단이 더 자부심을 갖고 지역 내 청소년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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