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 사회적기업 ㈜MK개발이 제천시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형 음압 캐리어’ 2상자를 기탁했다.

김은주 MK개발 대표는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달라며 음압 캐리어를 전달했다.

기증된 이동형 음압 캐리어는 감염병 환자 이송 시 감염병의 2차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다.

김 대표는 “발 빠르게 코로나19 대응에 임하고 있는 시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보건행정 추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음압캐리어 기증으로 시민감염의 불안감을 줄이고 경기침체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안정감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개발은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방역소독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