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 시 까지 50% '인하'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촌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경감 등을 위해 임대료 인하 기간을 코로나19 안정 시 까지 연장한다.

유영복 센터 소장은 “임대료 인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임대료 인하 기간을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 중부, 남부, 북부사업소 등 모두 4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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