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7일 청주대 미래창조관 학생창업관에서 'IP창업존 9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청주대 취창업지원단과 공동 주관으로 기술기반 학생 창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허와 브랜드관리'라는 계절학기 수업을 개설해 운영됐다.

개인이 직접 상표와 특허 출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선행기술 조사방법, 나만의 브랜드 개발, 상표권 및 디자인권 직접 출원 등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창업지원사업 및 크라우드 펀딩 소개 등 청년 창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본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 1건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외부 전문가 멘토링 △각종 창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 창업자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창업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실제 창업까지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후속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우수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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