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회의실에서 학교지원단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학교지원단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지역 내 학교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초·중·고 10개교 실무교사들이 참여해 연계사업에 대한 일정을 협의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연기했던 폭력예방 교육, 집단상담,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 등을 7월 중에 재개할 방침이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뤄졌던 사업들이 잘 연계돼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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