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울산점 등 4곳서

▲ 충북농협 영동군지부 오희균(왼쪽 두 번째) 지부장과 안진우 영동농협조합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21일 영동 APC 선별장에서 영동 복숭아 홍보를 하고 있다.

[영동=이능희기자] 충북농협 영동군지부는 영동군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판촉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 등 3곳과 남창원농협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영동 복숭아 축제 한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 복숭아 할인과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영동군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메이빌’ 홍보 행사도 함께 열린다.

청정지역 영동군은 과수 생산의 천혜의 입지 조건으로 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소백산맥 준령에 위치한 중산간지에서 생산해 당도가 높고 색깔이 고와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성용 농협 영동군 연합사업단장은 “올해도 당도와 빛깔 면에서 그 명성에 맞는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복숭아를 비롯한 영동 농산물이 더 많이 사랑받도록 농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