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한 간담회 실시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20일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8명과 집행부 관련부서장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측은 지난 3월 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던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원활한 업무 협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상공인 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담당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측은 공공배달앱 개발과 소상공인 통계 DB구축 등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지속적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도 요구했다.

이연희 의장은"자리에 배석한 집행부 소관 실과에서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상공인들과 만나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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