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진로체험센터 중학생 대상

▲ 생생직업토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이 로봇 모형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21일부터 1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직업 멘토와의 만남 '생생직업토크'에 착수했다.

 11월까지 계속되는 생생직업토크는 변화하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진로체험, 진로활동에 균형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업 멘토단과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와 도수치료사, 실용음악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로봇공학ㆍ사물인터넷ㆍ3D프린팅ㆍ드론, 가죽공예사, 한지공예사, 아로마테라피스트, 요리사 등 총 22명의 멘토가 참여한다.

 또 두 기관의 진로캠프를 연계 운영해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교육과 온라인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종진 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할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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