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문화재단 연기영상 제작교육 '레디액션' 학생들이 '제6회 남한강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상을 받고 있는 모습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재)제천문화재단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 ‘레디액션’을 통해 지난해 제작한 ‘만원’이 제6회 남한강영화제 학생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제천상고 1학년 김종민 학생이 연출하고 정원근(제천고 1) 박하얀(서울영상고 2)이 촬영, 현정민(제일고 2), 구자용(세명고 2) 학생 등이 제작한 영화다.

내용은 어릴 적 용돈으로 받은 ‘만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제작했다.

‘레디액션’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영화감독과 연극배우를 비롯해 영화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레디액션’은 시나리오 제작과 영상촬영 교육 등 기초교육과 촬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만원’ 등 모두 11편의 단편영화를 제작,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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