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산의 30년을 함께 준비하자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소통·협업을 중심으로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을 현장에서 찾는 적극적인 공무원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맹 시장은 주요 중앙부서, 국회 등을 방문하며 시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 반영과 예산확보를 끊임없이 요구해왔으며, 시 동부시장, 지역행사장, 호우피해 현장 등 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해온 바 있다.

확대간부회의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보고 받고 격려는 물론, 직원들의 공직자 마인드 함양과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2주간의 성과로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되며 특교세 1억 원 확보한 것, 행정안전부 혁신챔피언 수상한 것, 한국기술공사 와 수소충전소 운영MOU 체결한 것등 굵직한 성과를 들며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맹 시장은 "다가오는 21년에 대비, 새로운 시책을 사전 구상하고 내실 있는 준비로 새로운 서산의 30년을 함께 준비하자"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략을 잘 마련해 서산시가 한국판 뉴딜의 선두주자가 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맹 시장은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 나가 시민들의 피해를 적극 살피고, 시 차원의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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