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제1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채계순 의원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을 각각 선임했다.

 제8대 의회에서 셋 번째로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총 9명(채계순, 정기현, 이종호, 조성칠, 홍종원, 이광복, 오광영, 손희역, 우승호)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채계순 의원은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현 의원은 향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안 심사와 관련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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