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의 취업 준비도에 따라 단계별 맞춤 서비스 제공 -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밭대학교는 최근 3일 동안 지역대학과 연계해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특강과 채용전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반.지(금융권 반드시 합격하지) 아카데미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지역의 대학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ZOOM을 활용한 실시간 특강과 소규모 실습형 대면 컨설팅을 On-Off 혼합형으로 진행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부담 완화 및 접근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도에 따라 차별화된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금융권 채용 동향 및 입사 전형을 이해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5시간 과정의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해 장단점과 홍보방안 등을 조사 분석하고, 금융권 필기시험 진단평가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사전 과제를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과제수행 결과에 따른 서류, 필기, 면접 등의 채용 전형 모듈별 소규모 분반 실전연습과 1대1 컨설팅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컨설팅 과정 마지막에는 직무별 Q&A 시간을 둬 개인금융, 기업금융, 상호금융 등의 직무 멘토링 및 기업의 경영관리 직군에 대한 폭넓은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했다.

이번 금.반.지. 아카데미의 1단계 온라인 특강에는 한밭대 외에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등 6개 지역대학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중 20명의 학생이 과제수행을 거쳐 3단계 실전연습 컨설팅 과정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