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대한약사회 충북지부는 27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신태수 대한약사회 충북지부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관계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충북지부는 1952년 약사의 권익증진과 약학 연구를 위한 설립된 단체다. 도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자선골프 개최 등을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와중에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받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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