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재 작품
▲ 김지현 작품
▲ 김윤숙 작품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도예가회는 서구문화원 갤러리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제30회 대전도예가회전'을 연다.

1991년 창립한 대전도예가회는 목원대 황용식, 충남대 최병진, 중부대 이춘혜 3명의 교수가 뜻을 모아 대전의 1세대 도예가인 이종수 선생을 모시고 발기인 12인으로 시작됐다.

'대전도예가회전(Generation 2020)'은 3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 전시회에는 58인의 도예가가 참여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대전도예가회전은 1회부터 발간한 30권의 작품집을 보관·디지털화한 상태로, 작품 감상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PDF 파일로 소장하거나 열람할 수 있다.

조부연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전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전도예가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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