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양소영 남편이 물 떠 달라는 아내의 말에 가시 돋친 말을 꺼냈다.

29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양소영 변호사가 퇴근 후 딸들의 배웅을 받았다. 양소영은 밥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치킨 먹었다"라고 말해 양소영을 놀라게 했다. 양소영 딸들은 양소영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양소영의 남편은 아내가 오든 말든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양소영은 남편이 있는 안방으로 들어가더니 "당신은 나 오면 인사 좀 하면 안되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 (사진출처=ⓒMBN)

양소영의 남편은 양소영이 나가자마자 바로 드러누워 독서를 마저 했다. 그러는 사이 양소영은 바로 진수성찬을 차렸다. 

양소영은 딸의 얼굴을 보더니 "정헌이는 표정이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양소영의 딸은 외박을 반대하는 부모님에 의기소침해 있었다. 

양소영은 "아빠가 괜찮다면 보내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소영 남편은 "왜 나한테 결정을 넘기고 그러냐. 외박은 당연히 안 된다"라고 말해 양소영을 당황케 했다. 

양소영은 이야기하다가 "여보 나 물 좀 줘"라고 남편에게 부탁했다. 양소영 남편은 못 들을 말이라도 들은 양 깜짝 놀라했다. 

양소영의 남편은 움직이지 않았다. 양소영은 "아니 물 좀 갖다 주면 안 돼?"라고 서운해했고 양소영의 남편은 "여기가 당신 회사인 줄 아느냐"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