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와 (사)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 연합회(회장 윤상호)는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생거진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농연은 공사로부터 추천받은 2030농업인 등 신규농업인에 대한 전문지식 전수를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농산물 홍보, 한농연 자체수익사업, 공사 신규사업발굴, 농지은행사업 및 영농급수 등 상호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신 지사장이 통합 물관리 시대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등의 설명과 한농연 회원과의 토론을 통해 공사 현안에 대한 논의 및 농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 회장은 “유지관리 등 공사 사업에 지역 농업인들이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농지은행사업과 지사 신규 사업추진에 대한 홍보 및 국회 건의 등 예산확보를 위해 공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