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 개최

▲ 충주시가 29일 1차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열어 바이오식품산업 육성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29일 남한강회의실에서 '2020년도 1차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열어 바이오식품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준 위원장(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교수) 등 위원 12명이 참석해 충주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 시의 바이오산업 추진 현황과 식품 기능 연구 관련 바이오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시의 바이오식품산업 분야 육성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 황진택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 위원장은 “자문위는 출범 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마련 등 충주 바이오산업 육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이 충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바이오산업 관련 학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21명이 활동 중이다.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자문위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기회로 삼겠다”며 “향후 바이오헬스 분야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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