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연초 총동문회는 모교 후배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토피 치유교실 지원금을 전달했다.

[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연초등학교(교장 신정호) 총동문회(회장 황광복)는 30일 모교인 장연초 학생들을 위해 ‘아토피 치유교실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연초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토피 치유교실’ 리모델링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추후 입학생, 전입생,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광복 회장은 “후배들이 즐겁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장연초가 그 모태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이 자라서 지역과 국가에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호 교장은 “학교와 동문회,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위기에 직면한 학교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지역사회 살리기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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