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공모 展 '절묘한 균형' 연계
체험 프로그램 '딩글-댕글' 운영
작품 모티브로 아크릴 모빌 제작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이 전시 연계 프로그램 '딩글-댕글! Dingle-Dangle'을 운영 중이다.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전시 지원 공모 선정 전시 '절묘한 균형'과 연계한 체험 행사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함이 목적이다.

관람객들이 전시를 감상한 뒤 워크북에 제시된 미션을 해결하고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아크릴 모빌을 만들어보게 한다.

관람객들이 자신의 경험과 작품 속 이야기를 연결해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자율 체험 방식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모빌 키트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화(☏ 043-201-0911~3) 예약이나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절묘한 균형'은 △1전시실 쌀롱섬(서지혜, 이정은, 전장연) △2전시실 김영진 △3전시실 안유리와 허광표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꾸며된 각각의 전시를 독립된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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