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폭염 대비  

▲ 신협사회공헌재단과 대전 동구청 관계자 등이 어부바부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0일 대전 동구청 10층 대청호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신협 어부바부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영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김복수 신협대전협의회장 및 지역 신협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노인정,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들이 문을 닫으면서 폭염을 피하기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기부한 신협 어부바부채 3만개는 대전 동구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어부바부채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 및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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