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가수 장미화가 뼈 건강에 신경쓰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재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장미화가 자신의 건강 습관을 공개했다. 그녀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미화는 콩고기와 색색의 채소를 볶은 뒤 박대를 구웠다. 이후 고추장을 따로 덜었다. 그녀는 "밥 먹을 때 고추장만 있어도 맛있다"라며 고추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장미화는 "뼈가 건강해야 되지 않느냐. 이제 골다공증이 생기는 나이니까 뼈가 건강해야 골다공증도 안 생기고"라며 "그리고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척추를 다쳤다.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라고 전했다. 장미화는 후유장해 진단을 받고 뼈와 골절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 (사진출처=ⓒMBN)

장미화는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하고 외아들을 홀로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미화는 하나뿐인 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전했다. 

장미화는 "우리 아들은 보조 식품을 주면 절대 안 먹는다. 웬만하면 약을 안 먹으려고 한다"며 "아직 안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들이 생각을 바꿨으면 좋겠고 그래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아들과 유전자 검사를 받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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