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N)

강성범이 아내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강성범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강성범 아내는 삼복더위에 닭볶음탕을 하면서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강성범 아내는 집안일에 힘들어하며 밥을 한 숟갈도 먹지 못했다. 강성범 부인 이순애 씨는 "엄마가 가게 안 나갈 때는 괜찮았는데 집안일 하고 가게 일하고 너무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 (사진출처=ⓒMBN)

강성범 아들은 "엄마는 돈 아낀다고 매일 가게에 도시락 싸 가지 않느냐"라며 엄마의 고충을 이해했다. 이에 강성범 부인은 "내가 뭐 먹는지 궁금하지도 않아 당신은?"이라며 무신경한 남편에게 쏘아붙였다. 

강성범은 "엄마는 그런 거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들은 "엄마도 맛있는 거 먹고 싶겠죠"라고 답하며 엄마 편을 들었다. 

이어 "밀린 설거지 아빠가 좀 해줘라"라며 집안일을 도우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동치미` 출연자들은 박수를 치며 "아들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강성범은 딸에게 "다른 집 아빠들은 아빠가 음식하고 그러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딸은 "다른 집 아빠들은 맨날 놀아준다"라고 반박했다. 아들도 폭풍 잔소리를 날리며 강성범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강성범 아내는 "아빠는 음식물 쓰리게 버리는 곳도 모른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딸은 "아빠가 쓰레기 버리는 거 한 번도 못 봤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