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수칙 5대 실천과제 준수 업체 ‘지정’

▲ 제천시가 지정·운영하는 '안심식당' 스티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식기피 현상이 늘어나면서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손소독제 상시 비치와 주 1회 이상 업소 내 소독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가지다.

신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연중 가능하다.

시는 희망 음식점과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스티커와 마스크, 소독약품,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위생관리팀(☏043-641-3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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