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 오후 1∼5시, 식사·집단프로그램은 ‘금지’

▲ 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갔던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137개소,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다사랑노인요양원, 효나눔복지센터)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장애인일감센터) 3개소 등 모두 143개소다.

노인복지관은 증축공사로 쉼터 기능만 부분 개방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1∼5시까지며 식사·집단 프로그램은 금지된다.

장애인 이용시설은 긴급 돌봄 프로그램에 한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전 시설 소독을 완료하고 비접촉식 체온계 143개,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64명을 배치해 경로당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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