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2일 재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와 여신6의 노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을 앞두고 정동원은 여신6 중 누가 제일 노래를 잘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구석으로 종이를 들고 간 정동원은 비밀스럽게 이름을 적었다. 메모에는 ‘린 이모가 잘했어요’라고 적혀 있어 린을 감동하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들어온 제보 중에 임영웅 씨가 여신6 중에 과거에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었었다고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당황한 임영웅은 조심스럽게 메모에 이름을 적었다. 김성주는 “여신6 중에 내 이름을 썼을 것이다 생각하시는 분 손 들어 봐라”고 요청했다. 이에 백지영은 당당히 손을 들어 임영웅을 당황하게 했다. 임영웅은 다시 메모를 뺏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나 아닌가 보다. 왜 손들었지. 동네 아줌마 같다”라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임영웅이 좋아하는 음색은 이해리로 밝혀졌다. 이해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다. 녹화 시간은 아무 상관 없다”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